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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각종 리뷰

마샬 메이저4 블루투스 헤드폰 브라운 추천/후기: 장단점, 가성비, 노이즈 캔슬링

by 히도:) 2023. 11. 5.

기존에 사용하던 보스 헤드폰이 망가져서 새로운 헤드폰을 사기로 했다. 주로 실내에서 사용할 예정이라서 너무 비싸지 않은 가성비 헤드폰을 찾던 중 발견한 마샬 메이저4 블루투스 헤드폰! 지금까지 너무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서 쓸 때마다 행복해하고 있다. 사용하면서 느낀 솔직한 장단점과 후기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1. 디자인
 
마샬 메이저4는 일단 색에 있어서 두 가지 옵션이 있다. 블랙과 브라운 중 브라운으로 선택했는데 실물이 정말 예쁘다. 시중에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의 헤드폰이 출시되어 있지만 이렇게 클래식한 갈색은 드물어서 더 독특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헤드폰 모양도 클래식해서 브라운 색깔과 아주 잘 어울린다. 심플하지만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랄까.

브라운 헤드폰 본체에 있는 금색 버튼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가죽에 LEFT, RIGHT로 표시되어 있는 것도 나름 이쁘다. 
 
2. 조작법

전원 켜기/끄기: 2초간 길게 누르기
재생/일시정지: 짧게 한 번 누르기
다음/이전 재생: 오른쪽/왼쪽으로 누르기
빨리감기/되감기: 오른쪽/왼쪽으로 길게 누르기
볼륨 내리기/올리기: 위/아래로 누르기
전화 받기/통화 종료: 한 번 누르기
착신 거부: 두 번 누르기
블루투스 페어링: 4초간 길게 누르기
음성 지원 활성화: 두 번 누르기
 
3. 장단점
 
개인적으로 여러 헤드폰을 보면서 최근에 나오는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의 귀를 덮는 부분이 너무 큰 게 별로였는데, 이 제품은 그 부분이 작아서 마음에 들었다. 여자분들이나 얼굴이 작은 분들은 오히려 작은 게 더 잘 어울리는 느낌? 귀를 덮는 부분의 크기가 적당한 게 첫번째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또 다른 장점은 배터리가 정말 오래간다는 것. 10월 11일에 받아서 11월 5일인 지금까지 쓰면서 한 번도 충전을 안 했는데 아직도 배터리가 안 떨어졌다. 한 번 충전하면 정말 오래가는 것 같다. 
 
스피커로 유명한 마샬답게 헤드폰의 음질도 좋은 편인듯 하다. 지금까지 마샬 제품을 직접 구매해본 적은 처음이라 아주 잘 아는 건 아니지만, 베이스가 좋게 들려서 일반 이어폰이나 에어팟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 
 
가격도 이 헤드폰의 장점 중 하나다. 소니 헤드폰이나 보스 헤드폰을 알아봤었는데 다 30만원이 넘는 가격이었다. 물론 노이즈캔슬링 기능의 유무가 가격에 영향을 미치긴 하는 것 같다. 만약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잘 쓰지 않는다면 이 제품이 아주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제품은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없다는 게 제일 큰 단점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이 헤드폰을 쓰면서 가장 만족했던 점 중 하나는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없는데도 생각보다 외부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주로 실내에서만 사용하기 때문에 헤드폰을 쓰고 노래를 틀면 거의 외부소리가 안 들린다. 어느정도 외부소리가 들리는 것도 괜찮다면 이 제품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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