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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각종 리뷰

의사가 개발한 건강한 단백질 보충제 후기(feat. 내돈내산, 건강한형제들)

by 히도:) 2022. 2. 15.

최근 바디프로필, 웨이트 트레이닝 등 건강과 운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단백질 보충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직접 먹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인기가 많다거나 많이 알려진 단백질 보충제를 아무런 정보 없이 구매하기는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3년전부터 직접 구매해서 꾸준히 먹고 있는 단백질 보충제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단백질 보충제에 대한 지식과 궁금증들>

1. 단백질 보충제를 먹었을 때 설사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백질 보충제라고 하면 사람들은 주로 유청 단백질(우유를 통해 만들어진 단백질)을 이야기 합니다. 유청 단백질은 농축 단백질과 분리 단백질로 나눌 수 있는데, 농축 단백질(WPC)는 가격이 좀 더 저렴하고 유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설사를 하는 건 주로 유당 때문인 것입니다. 반면, 분리유청 단백질(WPI)는 순도를 더 높여서 좀 더 단백질을 많이 분리한 형태입니다. 그래서 유당은 0.5% 미만을 함유하고 있고 단백질 함량도 90% 이상이며, 흡수도 좀 더 빠른 것입니다. 또 다른 단백질의 종류는 식물성 단백질입니다. 이렇게 유당이 없거나 적은 단백질(분리유청 단백질, 식물성 단백질)을 먹으면 기존의 단백질 보충제를 먹었을 때 설사를 하던 사람들도 설사를 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 사람들도 유당 알러지가 있는 경우가 많고, 농축 단백질(WPC)에 조금 더 알러지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분리유청 단백질(WPI)를 섭취하는 게 더 낫습니다. 

2. 단백질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단백질은 충분한 섭취를 해주는 게 다이어트 기간에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경우 근육이 덜 빠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고단백 식이는 우리 몸의 대사율을 올리고 배부름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을 나오게 해서 즉각적인 포만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식단을 유지할 경우 음식에 대한 갈망을 약 60% 정도 감소시켜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기본적으로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고 운동 또는 다이어트를 했을 때 체지방이 더 빠지고 근육량을 더 유지해주는 것입니다. 단백질의 부족은 근손실, 골다공증, 피부, 모발 등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식사를 통해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없는 경우 단백질 보충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

3.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운동을 안하면 살찌지 않을까?

단백질 보충제 중에는 종류나 제품에 따라 탄수화물이 높거나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것도 유통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 제품을 섭취할 경우 살이 찔 수도 있지만 요즘 출시되는 단백질 보충제 중에는 함량 표시가 되어 있고 칼로리가 높지 않은 제품들도 있습니다. 

4. 신장이나 간에 무리가 가는 건 아닐까?

대한민국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자신의 식이에 단백질을 섭취하는 양은 10~20%라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x 1g(운동할 때는 체중 x 2g, 3.5g을 넘지 않도록 권함)입니다. 따라서 단백질을 우리 신장이나 간에 무리가 되도록 섭취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간이나 신장이 건강하지 않은 분들은 고단백 식이가 몸에 좋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몸에 지병이 있는 경우가 이에 해당)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운동하면서 단백질 보충제를 한 번이나 두 번정도, 많게는 세 번 먹는 정도는 간이나 신장에 지병이 없고 건강한 분들이라면 충분히 무리가 없는 정도라고 합니다.

<맛은 어떨까?>

헬시스토리에는 검은콩맛, 초코맛, 녹차맛, 고구마맛 4가지의 맛이 있습니다. 제가 먹어본 건 검은콩맛이었는데요, 꿀과 미숫가루를 우유에 타먹는 것 같이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나서 건강에 좋은 단백질 보충제라는 생각이 별로 안 들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후기를 보니 물에 타먹으면 조금 밍밍한 맛이 난다고 해서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에 타서 먹고 있는데 엄청 만족스러울 정도로 맛있습니다. 실제로 다이어트를 할 때 단백질 보충제를 꾸준히 먹으면서 체중 감량 효과를 보고 있어서 앞으로도 꾸준히 먹을 것 같습니다. 의사선생님이 개발에 참여했다고 하니 더 건강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혹시 어떤 단백질 보충제를 먹을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건강한 형제들의 헬시스토리를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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